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수(라스베가스)가 단 30초 출전에 그쳤다.
박지수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만델레이 베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와의 정규시즌 홈경기서 단 30초 출전했다. 아무런 기록도 남기지 못했다.
박지수는 경기종료 30.4초전 데리카 햄비 대신 코트를 밟았다. 이미 승부가 갈린 상황이었다. 박지수가 뭘 보여주기엔 남은 시간이 너무 적었다. 또한, 개막 후 4경기서 이렇다 할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것도 사실이었다.
라스베가스는 워싱턴에 85-73으로 승리, 개막 4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에이자 윌슨이 26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WKBL KB에서 뛴 경험이 있는 햄비도 14점을 올렸다. 워싱턴에선 지난 시즌 KB서 박지수와 한솥밥을 먹은 모니크 커리가 24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라스베가스는 4일 오전 7시에 시카고 스카이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