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지만이 빅리그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도 침묵했다.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인터리그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11에서 .190(21타수 4안타)로 내려갔다.
최지만은 전날 경기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전날 부진에도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상대 선발 딜런 코비와 8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8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4회초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코비의 5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결국 최지만은 6회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라이언 브론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밀워키는 7회초 현재 화이트삭스에 1-4로 뒤져 있다.
[최지만.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