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27일 차에 이미 혼인신고' 류필립 친누나 "우리 엄청 뜨거워" 고백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배우 류필립의 친누나가 남편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류필립은 만남 27일 차에 이미 혼인신고까지 한 누나에게 쓴소리를 했다.

이에 누나는 "그러는 넌 혼인 신고할 때 나한테 알렸어? 엄마한테만 알렸잖아"라고 발끈했고, 류필립은 "그거랑 같니? 우린 오래 만났고!"라고 버럭 했다.

그러자 누나는 "오래 만나서 지금 이런 거 아니야? 감흥 없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린 후 "난 지금 불타오르고 있어! 우리 매일 만나. 막 차 안이 엄청 뜨거워지고! 우린 아직 풋풋한 27일 차야"라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양락은 "히터를 틀어놓은 거겠지. 차 안에서 라면이나 커피 같은 거 끓여먹거나"라고 수위조절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