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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케이윌과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가 문화차이로 인해 일어난 일화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의 두 번째 코너 '머글랭 밥차'에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세 주역 마이클 리, 케이윌, 윤형렬이 출연한다. 세 사람은 뮤지컬 속 명곡인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 '아름답다', '대성당의 시대' 등을 열창하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
최근 진행된 '방구석 1열' 녹화에서 케이윌은 "얼마 전 연습 때 마지막 노래를 마치자마자 갑자기 마이클 리가 나에게 신발을 던졌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에 마이클 리는 "미국에서는 노래를 잘 부르면 응원의 표현으로 신고 있던 신발을 던지는 문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마이클 리가 케이윌에게 칭찬의 표현을 건넸던 것. 마이클 리는 이어 “한국에서 신발을 던졌더니 지켜보던 사람들이 너무 놀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구석 1열'은 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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