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 KB국민은행과 후원 협약 체결…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민국 농구대표팀이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게 됐다.

대한농구협회와 KB국민은행은 8일 KB국민은행 본점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등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기존 5인제 남녀 국가대표팀 포함,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및 2020 도쿄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인제 농구 국가대표팀까지 통틀어 후원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기간 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유소년 육성, 생활체육으로의 확대 등 농구 종목 전체적인 인프라 향상에 기여하고자 3년간 후원을 하기로 했다.

대한농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 2년후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 농구를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KB국민은행의 후원을 통해 이번 아시안게임 뿐만 아니라 2019 FIBA 농구 월드컵 및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 남녀농구대표팀. 사진 = 대한농구협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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