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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KBS 2TV '슈츠'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밤 방송된 '슈츠'는 전국 가구 시청률(이하 동일)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2%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은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 날로 동시간대에 SBS와 MBC는 개표 방송에 집중했다. 각각 '훈남정음', '이리와 안아줘'가 결방됐고 '슈츠'만이 유일하게 지상파 수목극 자리를 지켰다.
경쟁 수목극이 모두 결방함에 따라 시청률 상승세를 노렸지만 국민의 관심은 개표 방송에 쏠려있어 '슈츠'는 별다른 효과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선택 2018 국민의 심부름'의 1부는 6.7%, 2부는 4.0%를 기록했다. SBS '2018 국민의 선택'은 각각 4.8%, 5.2%를 나타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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