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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희애가 안판석 PD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희애는 12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희애는 "다시 멜로 장르로 돌아올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지난 2014년 드라마 '밀회'에서 배우 유아인과 19세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환상의 케미를 발산했던 김희애.
하지만 그는 "다시 멜로를 할 생각은 없다. 실컷 해봤다. 할 사람이 많은데 내가 왜 또 하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밀회'로 함께한 안판석 PD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안판석 PD의 신작 연상연하 커플 소재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히트를 친 바.
김희애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시청했다. 재밌더라"라고 밝히며 "안판석 PD님 자체가 인격적으로 무공해시고 너무나 훌륭한 분이다"라며 "더욱 잘 되셨으면 좋겠다. 늘 응원하고 있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김희애는 "난 그냥 작품에서 작은 소품처럼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참여하는 게 기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희애는 오는 27일, 관부 재판 실화를 다룬 영화 '허스토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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