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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문희준이 '문희준의 뮤직쇼'에서 가족여행으로 얻은 깨달음을 밝혔다.
DJ 문희준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 여행 후유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여행을 갔다 오면 집에 도착하는 날부터 괜히 우울해지더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자신이 없어서다. 저녁에 뭔가 어디로 나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희준은 "나도 최근 짧은 일정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후유증이 컸다. 별일도 없이 밤에 집 앞에 나가고 그랬다"라며 "여행을 통해 확실히 깨달은 건 시간의 소중함이다. 하루, 1분이 아쉽게 느껴지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일상생활 할 때는 그런 감정을 잘 못 느끼고 그냥 시간을 흘려보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그렇게 빨리 갈 수가 없다. 여러분 모두 일상에서도 매일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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