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박경수(KT)가 8회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박경수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 5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경수는 6-7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구원투수 김강률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시즌 12번째 홈런이었다.
KT는 박경수의 홈런으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의 시즌 4승은 무산됐다.
[박경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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