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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는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리플A에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인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노포크 타이즈와 홈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강정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렸고 3회말에는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6회말 1사 2루 찬스에서는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팀에 1-1 동점을 안긴 강정호는 8회말 무사 2,3루 찬스에서 중전 적시타를 작렬, 타점 2개를 수확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4-2로 승리했으며 이날 맹타로 강정호의 트리플A 타율은 .269(26타수 7안타)로 상승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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