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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정준영이 축구 사랑을 털어놨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스페셜DJ로 가수 정준영이 출연했다. 또 월드컵 시즌을 맞이해 한국 대표팀의 상대 국가인 멕시코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독일의 니클라스 클라분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크리스티안과 니클라스가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자, 정준영은 "한국에서 축구를 하고 싶어지면 나에게 연락을 달라. 활동하고 있는 축구 팀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준영은 "그런데 매주 일요일 오전에 경기를 가진다. 나는 그 팀에서 2분 뛰고 교체가 된다. 전날 술을 마시고 가면…. 내가 왼발잡이라서 윙만 시키더라. 많이 뛰어야 하다보니 그렇게 2분 뛰고 교체가 되어서 40분간 휴식을 취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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