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하루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화 이글스는 20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40승(31패) 고지를 점령, LG(41승 33패)를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2-4로 뒤지던 4회말 공격에서 대거 7득점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주석의 우월 동점 2점홈런이 터진데 이어 강경학의 중전 적시타에 이성열의 좌월 3점홈런까지 더했다.
LG가 5회초 채은성의 중월 2점홈런으로 따라오자 한화는 5회말 강경학의 중월 2점홈런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이날 강경학은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으며 송광민은 4타수 3안타 1타점, 제라드 호잉은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각각 팀 승리에 일조했다.
[강경학.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