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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헤딩으로 대회 4호골을 터트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가 모로코전 공식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20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헤딩 선제골을 터트리며 포르투갈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우승후보 스페인 3-3으로 비긴 포르투갈은 모로코를 꺾고 첫 승을 신고하며 1승 1무(승점4)로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경기 후 호날두는 FIFA에서 선정한 공식 MOM에 뽑혔다.
호날두는 전반 4분 코너킥 찬스에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다이빙 헤딩골을 터트렸다. 대회 4호골이다.
지난 스페인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호날두는 모로코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4골로 대회 득점왕을 향해 순항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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