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손가락 사구로 교체된 전준우(롯데)가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전준우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시즌 11차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7회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8-12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이동현의 투구에 왼쪽 다섯 번째 손가락과 손날이 연결된 부위를 강하게 맞았고, 곧바로 인근의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큰 부상은 아니다. 롯데 관계자는 “아산병원에서 CT 및 엑스레이 촬영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단순 타박상 진단이 나왔다”라고 상태를 설명했다.
[전준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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