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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오세득·미카엘 아쉬미노프 셰프가 '비디오스타'에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쿡벤져스 특집! 요리 신들의 미식 전쟁' 편이 그려졌다. 에드워드 권, 최현석, 오세득, 김형석, 미카엘 등 스타 셰프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미카엘은 깜짝 열애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페셜 MC 유라의 "여자친구 있냐"는 질문에 새빨개진 얼굴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 모습에 아픈 김숙을 대신해 자리한 붐은 "얼굴이 술톤으로 변했다"라며 "그래서 여자친구가 있냐"라고 재차 물었다.
결국 미카엘은 수줍게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라는 "여자친구에게 요리 선물을 해준 적 있냐"고 질문했고, 미카엘은 고개를 끄덕였다.
달콤한 멘트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불가리아어로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또한 "오늘 녹화 늦게 끝나는데 기다려줘서 고맙다"라고 밝혔다.
오세득 셰프는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해 4월 12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은 오세득. 그는 "방송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은 내년쯤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한 적이 있는데, '내년 결혼'이라고 확정 기사가 나왔다. 그래서 졸지에 장인·장모님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하게 됐다. 만난 적도 없을 때라서 많이 놀라셨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오세득 셰프 역시 아내에게 달달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는 "행복하게 살게 해주겠다"라고 듬직하게 말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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