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아이유·진기주 둘 다 매력적…애절한 사랑 못 해봐"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장기용, 진기주가 애절한 사랑을 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MBC에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작에서 아이유와 호흡한 장기용은 "아이유와 진기주 모두 매력적"이라며 "아이유가 주는 에너지, 진기주와 연기하는데 있어서도 잘 웃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다. 같이 연기할 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느낌이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두분 모두 좋았다"고 말했다.

"아직까진 애절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다"는 장기용은 "무뚝뚝한 타입이다.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는 타입이다. 아직까진 해보진 못했지만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진기주도 "저도 지금까진 평범한 연애를 해본 것 같다. 애절한 사랑은 못해본 것 같다"며 "낙원, 나무만큼 애절할 수 있을까 싶다. 애절하다 못해 찢어지는 사랑"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이리와 안아줘'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결방하고, 28일 오후 9시 30분 19, 20회를 내보낸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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