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윤정우가 SK 유니폼을 입고 첫 1군 경기에 나선다.
윤정우(SK 와이번스)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윤정우는 지난해 4월 단행된 SK와 KIA의 4:4 트레이드 때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SK 이적 후 꾸준히 경기에 나선 노수광, 이성우, 이홍구와 달리 윤정우는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인상적인 성적은 남겼다. 올해 49경기에 나서 타율 .341 4홈런 36타점 14도루 26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SK 이적 이후 처음 1군으로 콜업된 윤정우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 선발로 좌완 양현종이 나서며 기회를 얻었다.
목 담 증세로 인해 지난주 열린 6경기에 모두 결장했던 최정도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4번 타자 3루수로 나선다.
한편, 이날 SK는 노수광(우익수)-김성현(2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정(3루수)-김동엽(좌익수)-이재원(포수)-윤정우(지명타자)-나주환(유격수)-김강민(중견수)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 윤정우.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