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신곡] "수란과 함께"…여자친구 유주, 장마송 'Love Rain' 발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유주와 수란, 음색 깡패 둘이 만났다.

걸그룹 여자친구 유주가 29일 오후 6시 첫 솔로 싱글 'Love Rain'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Love Rain'에 대해 "스윙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 R&B 곡"이라며 "각기 다른 시선으로 사랑을 마주하는 여자의 마음을 내리는 비에 빗대어 진솔하게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여자친구 메인보컬로 입증한 유주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수란의 유니크한 음색이 교차하며 애절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장마송을 겨냥한 'Love Rain'은 '한여름 밤에 빗방울 같을까/ 우산도 없이 스치던 소나기처럼/ 어김없이 난 또 난 사랑하겠지/ 막을 수 없는 이 Love Rain' 등의 가사를 통해 가슴을 촉촉히 적신다.

뮤직비디오는 쏟아지는 장맛비 다양하게 관찰한 화면 위로 노랫말을 써내려 가는 감각적인 연출로 특색을 자랑한다.

'Love Rain'은 비투비 '그리워하다'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든(EDEN)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사진 = 'Love Rain' 뮤직비디오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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