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승진이 불펜에서 대기한다.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마운드 운용 계획을 드러냈다.
SK는 주중 3연전 중 2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26일에 이어 28일 예정된 경기를 우천으로 인해 치르지 못한 것. 여기에 30일과 7월 1일에도 비 예보가 있어 경기를 치를지 장담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선발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날 SK는 전날 선발투수로 나설 계획이던 박종훈을 그대로 내세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힐만 감독은 "오늘(29일) 박종훈에 이어 내일(30일) 켈리, 모레(7월 1일) 문승원이 나간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진의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승진은 불펜에서 대기한다.
올시즌 1군에 데뷔한 이승진은 기대 이상의 투구를 펼치고 있다. 16경기 1패 평균자책점 3.43.
꾸준히 불펜에서 뛰던 이승진은 지난 23일 KT전에 선발로 나서 김광현의 자리를 메웠다. 4이닝 5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팀의 연이은 우천 취소로 인해 불펜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힐만 감독은 김광현에 대해 "다음주 초까지 김광현의 몸 상태를 지켜본 뒤 다음주 경기에 투입할 수 있을지 확인할 것이다. 일단은 (다음주 복귀) 가능성은 있다"라며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불펜 피칭도 했다. 컨디션은 좋아보인다"라고 밝혔다.
[SK 이승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