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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마녀’의 박훈정 감독이 갱스터 누아르 ‘신세계’ 속편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2일 삼청동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현재는 애매한 상황이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NEW와 이야기를 계속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저도 그렇고, NEW도 그렇고 속편을 만들고 싶은 의지는 있어요. 그런데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는 논의 중입니다. 프리퀄로 할 것인지, 어느 지점의 이야기를 할 것인지 확정되지 않았아요. 서로 의견을 조율 중이예요. 구체적인 것은 아니고요. 언젠가는 꼭 하고 싶어요. 분위기가 무르 익어야겠죠.”
영화 ‘신세계’는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범죄 드라마로, 468만 관객을 동원했다. 팬들은 ‘신세계’ 속편을 기다리는 중이다.
그는 시리즈 영화는 타이밍이라고 했다. 타이밍을 놓치면 시리즈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했다. ‘마녀’를 처음부터 시리즈로 계획한 것도 그런 이유라고 설명했다.
“‘마녀’가 손익분기점을 넘고 의미있는 스코어를 만든다면 ‘마녀2’부터 만들어야죠. 더 큰 세계를 보여줄 계획이거든요.”
한편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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