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남자농구의 세계랭킹이 33위로 하락했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6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최근 2019 FIBA 중국남자농구월드컵 대륙별 예선 1라운드가 마무리되면서 랭킹을 조정했다. 2018년 2월 발표 이후 5개월만의 업데이트.
한국은 지난 2월에 31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날 발표한 랭킹서 33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아시아 1라운드 A조에서 뉴질랜드, 중국, 홍콩을 홈&어웨이로 상대, 4승2패를 기록했으나 뉴질랜드, 중국을 상대로 2승2패, 결과적으로 랭킹 상승요인은 없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최근 평양에서 통일농구를 마쳤다. 이달 중순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 참가한 뒤 8월 18일에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이후 9월 1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와 중국월드컵 아시아예선 2라운드 홈&어웨이 일정에 돌입한다. 그 사이 10월에는 서울에서 또 한차례 통일농구가 열릴 예정이다.
[허재호.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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