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2연패에 빠진 SK가 한화를 상대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까.
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SK로선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SK는 지난 5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팽팽한 승부 끝에 2-3으로 패, 2연패에 빠졌다. 지난달 12일 이후 23일만의 복귀전을 치른 김광현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실점(3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투구수는 72개를 기록했고, 4회에만 34개의 공을 던졌다.
힐만 감독은 몸 관리 차원에서 공백기를 가진 후 돌아온 김광현의 경기력에 대해 “1회에 다소 조급한 모습을 보였지만, 2~3회는 잘 던졌다고 생각했다. 슬라이더가 좋았고, 몸 상태도 이상이 없었다. 4회 들어 로케이션이 안 좋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힐만 감독은 이어 “다음 등판 때 투구수에 대해 특별히 제한을 두진 않았다. 단, 김광현이 몸 상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얘기해줄 필요가 있다. 몸 상태에 대해 알고 있어야 이닝마다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몸 상태를 확실하게 체크한 후 다음 경기에 등판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이 일찍 교체됐지만, 불펜투수들이 좋은 투구내용을 펼친 것은 반가운 대목이었다. SK는 전유수가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백인식(1⅓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김태훈(⅔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도 제몫을 했다.
힐만 감독은 “특히 전유수의 투구 내용이 좋았다. 2년 동안 지켜봤는데, 그렇게 잘 던지는 모습은 처음 봤다. 김태훈도 잘 막아줬다. 다만,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한 것은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트레이 힐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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