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윤두준 "세 번째 시즌, 사실 예상해…대표 시즌작 희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겸 배우 윤두준이 시리즈작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규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이 참석했다.

이날 윤두준은 "우리나라에 시즌 드라마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드라마가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는 것이 무덤덤하면서도 얼떨떨하다. 그런 면에서 되게 영광스럽다. 아직 부족한 것도 많지만 시즌이 오래 지속돼서 외국이나, 가까운 일본 등의 시즌제 드라마처럼 대표 시즌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시즌3까지는 예상을 했었다"며 "더 잘되면 좋겠다. 이상의 것을 정해버리면 안 된다. 꿈은 크게 가지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로 오는 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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