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의 ‘블루윙즈 매거진’이 오는 1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북과의 홈경기를 맞아 ‘수원의 역대 외국인 선수 특집’으로 구성된 특집호를 발행한다.
이번 매거진에는 90년대 고종수와 함께 ‘고대로’ 라인으로 잘 알려졌던 데니스와 산드로를 비롯해 ‘나드골’ 나드손, ‘통곡의 벽’ 마토, 수원 역대 최다골의 주인공 산토스와 브라질 특급 조나탄 등 수원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역대 외국인 선수들을 조명했다.
외국인 특집호에 걸맞게 이번 시즌 수원의 최다 득점자인 바그닝요가 표지 인터뷰 모델로 나선 가운데 수비의 리더 곽광선과 인천전 극장골의 주인공 박형진, 그리고 매탄고의 멀티 플레이어 허동호 선수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사진으로 구성된 포토 카툰은 최근 사우디 알 이티하드로 이적한 수비수 매튜에 대한 추억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수원삼성의 블루윙즈매거진은 전북전이 열리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1B게이트 앞에서 일일판매원으로 선정된 선수가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3,000원이며 일일판매원 선수는 경기 당일 구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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