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조현재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한은정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웨딩마치를 울린 조현재는 "결혼을 했으니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연기적으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고, 20대에는 성인군자 역을 많이 했었다. 그런 역할보다는 각인이 될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남자답거나, 악하거나 등의 반전 있는 역할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와이프 영향이 정말 크다. 저를 열어주는 대화를 와이프와 많이 한다"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14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