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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나 혼자 산다’가 결방한 한 주,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 1위를 차지했을까?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www.lime-in.co.kr)’이 2018년 7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남녀 2만1,608명에게 조사한 결과, SBS ‘런닝맨’이 10.8%로 지난 일주일(7/4~7/10)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럭셔리, 몸서리 패키지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럭셔리 패키지 멤버들은 이날도 미슐랭 코스 만찬과 같은 최고의 여행을 즐겼으며, 몸서리 패키지는 공포의 윙 워킹과 유령의 성에서 취침을 해야 했다.
2위는 ‘전지적 참견 시점(6.7%)’이 차지했다. 세월호 논란을 딛고 재기한지 2회만에 순위가 대폭 상승하여 2위를 차지했다. 초란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영자’는 하루치로 초란 50개를 준비하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신현준과 그의 10년 지기 매니저 이관용이 첫 출연부터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신현준은 각종 중독 증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영양제 중독. 그는 항상 영양제가 가득 든 가방을 들고 다녔고, 하루의 시작도 매니저에게 영양제 젤리를 나눠주는 것에서 시작했다.
무한한 영양제 사랑꾼 신현준은 이후에도 하루 종일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만 듣는가 하면, 틈만 나면 ‘퀴즈 모드’에 돌입해 매니저에게 상식 문제를 냈다. 신현준의 퀴즈 중독 증상에 매니저는 정답 맞히기 위해 진땀을 흘리기도.
3위는 (보)라(나)라(모모)랜드가 출연하여 라라랜드를 결성하여 전학 온 ‘아는형님(6.6%)’이 차지했다. 이번 주는 춤신춤왕 특집으로 1세대 전설의 춤꾼인 클론의 ‘구준엽’, 댄스 알파고 슈퍼주니어의 ‘은혁’, 샤이니의 ‘태민’,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출연하며 이는 14일(토) 오후 9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그 외에도 ‘미운우리새끼(6.4%)’, ‘꽃보다 할배(5.8%)’, ‘1박2일(4.9%)’, ‘라디오스타(4.3%)’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67%p였으며,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www.lime-in.co.kr)’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캡쳐]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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