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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춘자가 생애 첫 왁싱을 경험했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비행소녀'에서 최은주는 세계 머슬 대회를 앞두고 춘자와 왁싱숍을 찾았다.
그리고 브라질리언 왁싱(청결과 위생 또는 미용을 위해 음모를 제거하는 시술)에 앞서 얼굴 왁싱을 하게 된 둘.
그렇게 10여 분이 지난 후, 최은주는 춘자의 얼굴을 보고 "오! 언니도 깔끔해졌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춘자는 "인중 깔끔해지면 뭐 해. 뽀뽀 할 놈도 없는데"라고 버럭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은주는 지난달 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머슬 대회에서 비키니 엔젤 1등을 거머쥐었다.
[사진 = 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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