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베렛이 최근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로건 베렛(NC 다이노스)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⅔이닝 6피안타 1탈삼진 4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베렛은 2군에 다녀온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8일 넥센전에서도 6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성적은 15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5.24.
1회부터 실점했다. 1회 선두타자 노수광에게 내야안타에 이은 도루를 허용한 뒤 1사 3루에서 제이미 로맥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1회에만 29개의 공을 던졌다.
2회 무사 1, 2루 위기를 넘긴 베렛은 3회 추가 실점했다. 선두타자 노수광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은 뒤 로맥의 희생 플라이 때 2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최정에게 패스트볼을 던지다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맞았다. 3실점째.
4회는 완벽했다. 내야 땅볼 2개, 외야 뜬공 1개로 상대 타자를 막았다.
5회는 달랐다.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중월 솔로홈런을 내주며 추가 실점했다. 이후 수비 도움까지 받지 못했다. 한동민의 땅볼 때 3루수 김찬형의 포구 실책이 나온 것. 이어 로맥에게 중전안타를 내줬다.
이후 최정을 삼진으로 솎아내며 한숨 돌렸지만 김동엽에게 볼넷을 허용, 2사 만루에 몰렸다.
결국 베렛은 팀이 2-4로 뒤진 5회말 2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김진성에게 넘겼다. 김진성이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이지 않으며 최종 실점은 4점이 됐다.
1군 복귀 이후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간 베렛이지만 이날은 상대 타선을 이기지 못했다. 시즌 4승도 무산.
최고구속은 148km까지 나왔으며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었다.
[NC 로건 베렛.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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