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한 경기에 2번째 홈런을 가동했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회에 이어 6회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때린 김강민은 팀이 5-2로 앞선 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NC 두 번째 투수 김진성의 143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이다. 연타석 홈런은 개인 통산 4번째다. 2013년 9월 24일 삼성전 이후 처음이다.
SK는 김강민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5-2로 앞서 있다.
[SK 김강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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