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맥이 시즌 29번째 홈런을 때렸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5-4로 근소하게 앞선 7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로맥은 NC 강윤구의 133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8일 한화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29호 홈런.
이 홈런으로 로맥은 김재환(두산)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2위가 됐다.
SK는 로맥의 홈런 속 7회말 현재 6-4로 앞서 있다.
[SK 제이미 로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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