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양의지(두산)가 동점 홈런을 때려냈다.
양의지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양의지는 0-1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볼카운트 2B2S에서 롯데 선발투수 펠릭스 듀브론트의 시속 144km 낮은 직구를 노려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18번째 홈런이었다. 양의지는 이 홈런으로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에 성공했다.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