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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배정남이 완벽한 몸매를 드러냈다.
KBS 2TV '거기가 어딘데??'의 6회 방송에서는 오만 편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진다. 탐험 성공 후 꿈 같은 휴가를 즐기는 대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탐험대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은 탐험 성공 후 제작진으로부터 달콤한 하루를 선물 받았다. 오만의 보석 같은 명소들을 둘러보고 문화 탐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 탐험대가 찾아간 장소는 ‘비마 싱크홀’로 오만인들은 이 곳이 유성의 충돌로 만들어졌다고 믿고 있을 정도로 신비롭고 경이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었다.
싱크홀 속에서 찰랑이는 에메랄드빛 물을 처음 본 지진희는 “오만이라는 나라는 보면 볼수록 멋진 나라”라며 감탄을 쏟아냈고, 배정남은 “완전 내 스타일이다. 여기서 점프하면 안됩니까?”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싱크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탐험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배정남은 모델 출신답게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강탈한다.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구릿빛 피부와 마치 조각해 놓은 듯한 왕(王)자 복근이 감탄을 자아낼 정도.
사막 횡단 과정에서는 ‘체력 구멍’에 등극했던 배정남인만큼 마치 물 만난 물고기 같이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깨알 웃음을 유발한다. 동시에 천혜의 자연 속에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네 사람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자아내며, 이들의 달콤한 휴가에 동참하고 싶게 만든다.
'거기가 어딘데??'는 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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