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서울콘서트 성료 '데뷔곡→솔로곡 최초공개'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B.A.P가 서울 콘서트를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마무리했다.

B.A.P는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성루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B.A.P 2018 LIVE [ LIMITED ] IN SEOUL'을 열었다.

B.A.P는 100회가 넘는 다수의 공연을 통해 다져온 노하우와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고, 마치 여섯 명이 하나가 된듯한 칼군무를 선보였다. '글로벌 공연돌'이라는 명성만큼이나 풍성한 볼거리와 완벽한 무대를 펼친 B.A.P는 뛰어난 라이브와 화끈한 무대매너를 뽐냈다.

더불어 B.A.P는 데뷔곡 'Warrior'부터 그간 쉽게 볼 수 없었던 곡까지, 팬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색다른 무대를 기획해 선보였다.

이어 멤버 영재, 종업, 젤로의 솔로 무대가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영재의 감미로운 보컬과 애절한 감성이 돋보인 발라드 무대는 팬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했으며, 그동안 받은 많은 사랑을 음악으로써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레놀'과 '취권'은 젤로의 유쾌한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또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종업의 '짜증이 나'는 젤로의 지원사격으로 더욱 힘이 실려 경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B.A.P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B.A.P 2018 LIVE [ LIMITED ] IN SEOUL' 콘서트를 성황리에 성료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했다.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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