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김재영이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김재영과 김경태가 1군에서 말소됐고, 이들을 대신해 정재원과 박주홍이 등록됐다.
김재영은 선발투수로 활약해왔지만, 후반기 들어 구위가 저하됐다. 최근 불펜으로 보직이 바뀌었지만, 경기력이 썩 좋진 않았다, 지난 7일 두산전에서도 ⅓이닝 1볼넷 1실점(1자책)에 그쳤다. 후반기 5경기(선발 2경기) 기록은 1패 평균 자책점 9.28. 김경태도 2군에서 경기력을 가다듬게 됐다.
박주홍은 지난달 21일 이후 18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박주홍의 올 시즌 1순 기록은 20경기 1승 1패 평균 자책점 6.59다. 더불어 정재원은 지난 4월 3일 1군에서 말소된 후 124일 만에 1군에 등록됐다. 아직 올 시즌 1군 기록은 없다.
[김재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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