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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오늘(14일) 천만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4DX 역시 파죽지세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 한국영화 4DX 최고 흥행작인 '신과함께-죄와 벌'(2017)에 이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신과함께=4DX’라는 관람 공식을 전작에 이어 입증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는 12(일) 기준 전년도 8월 4DX 전체 관객수를 훨씬 능가하는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다. 또한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신과함께-죄와 벌'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조만간 역대 한국영화 4DX 최고 흥행까지 거머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CGV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2D보다 4DX의 고객추천지수가 13%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연령별 만족도에서 20대는 23%, 40대는 10%, 50대 이상은 2D 대비 4DX가 46%나 높은 고객추천지수를 기록해 남녀노소 전 세대의 취향을 관통하는 ‘한국형 4DX 블록버스터’로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신과함께2' 4DX 실관람객들의 다양한 호평을 통한 입소문 역시 이어지고 있다. 지옥의 배경에 따라 변화하는 4DX 환경효과가 특히 인상적이라는 평을 전파하고 있다.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지옥체험은 물론 물고기, 공룡 등 어트랙션 라이드 모션까지 더해 간담이 서늘한 지옥 체험을 할 수 있고, 지옥 공간 묘사에 천 년 전 과거까지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과함께2' 돌풍이 시작됐다. 8일 대만을 시작으로 10일 베트남, 홍콩 4DX 상영을 시작한 영화는 4DX는 15일 인도네시아 개봉까지 앞두고 있다. 여름 무더위를 타파할 다양한 환경효과로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킬 '신과함께2' 4DX의 월드와이드 흥행 역시 기대를 모은다.
4DX는 전 세계 59개국 549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전국 33개 CGV 4DX 상영관이 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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