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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남현희와 전희숙이 16강서 맞붙는다.
남현희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32강서 안안다 메리(인도네시아)를 15-12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16강에 선착한 전희숙과 맞대결한다.
남현희는 이번 아시안게임서 역대 하계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에 도전한다. 수영 박태환과 함께 6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2개의 메달을 보태면 자신의 국제대회 통산 100번째 메달로 기록된다. B조 예선서 3승2패, 4위를 차지했다.
전희숙은 A조 예선서 5승1패로 1위를 차지, 16강에 선착했다. 두 사람은 4년 전 인천 대회 결승서 맞붙었고, 전희숙이 금메달, 남현희가 은메달을 따냈다. 남현희는 플뢰레 단체전서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안게임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남자 사브르에선 구본길과 오상욱이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A,B조 예선서 4승, 1위로 16강에 직행했다.
[남현희와 전희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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