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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국이 남자 수영이 혼영 4X100m를 5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진행된 2018 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혼영 4X100m 결선에 출전했다. 한국은 3분37초93을 기록,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예선에서 3분41초85를 기록, 7위로 결선에 오른 한국은 이주호(아산시청)-문재권(서귀포시청)-장규철(강원도청)-양재훈(대구시청) 순으로 선수들을 배치했다. 배치된 자리는 7레인이었다.
출발은 무난했다. 첫 주자인 이주호가 50m 지점을 5위로 통과했지만, 스퍼트를 발휘해 4위로 도약한 상황서 바통을 넘긴 것. 한국은 문재권이 5위로 레이스를 마쳤지만, 3번째로 경기에 나선 장규철이 4~5위를 오가는 레이스를 펼쳐 중위권 싸움을 이어갔다. 한국은 이어 마지막으로 뛰어든 양재훈이 분전했지만, 싱가포르에 간발의 차로 뒤처진 5위로 레이스를 끝냈다.
한편, 중국이 아시안게임 신기록인 3분29초9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일본(3분30초03)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카자흐스탄(3분35초62)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호. 사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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