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후광 기자] 선동열호가 일본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중국을 상대한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31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야구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야구 중국과의 슈퍼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중국전에서 승리할 시 결승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 짓는다.
한국은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병호(1루수)-안치홍(2루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일본전과 동일한 구성이다.
선발투수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이다. 임기영은 올 시즌 KIA에서 19경기 7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5.62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선 조별예선 인도네시아전에 나와 1이닝 무실점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임기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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