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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 참가자 이가은의 어머니가 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가은의 어머니는 31일 자신의 SNS에 "내 딸 가은아! 너는 언제나 힘들어도 누구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 씩씩하게 버텨내는 그런 아이였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는 이 방송을 통해 네가 그토록 원하던 꿈을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며 "처음에 네가 이 방송을 나간다고 했을 때는 참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는데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행복하게 웃는 우리 딸의 얼굴을 보면서 엄마도 참 행복했단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설령 떨어지더라도 혹은 너를 이유 없이 미워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너는 항상 자랑스러운 나의 딸이고 내겐 세상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란다. 그러니, 언제나 처럼 가은이답게 마지막까지 씩씩하게 잘 마무리하고 돌아오렴"이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프로듀스48' 파이널이 열린다. 최종 후보 12인은 워너원, 아이오아이를 잇는 그룹에 합류한다.
이하 이가은 어머니 글 전문.
내 딸 가은아 ! 너는 언제나 힘들어도 누구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 씩씩하게 버텨내는 그런 아이였지. 수년 전, 그렇게 오매불망 원하던 가수로서 첫 데뷔를 하고 힘들 때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엄마를 안심 시키던 너였기에 가슴이 많이 아팠어.
이제는 이 방송을 통해 네가 그토록 원하던 꿈을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
처음에 네가 이 방송을 나간다고 했을 때는 참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는데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행복하게 웃는 우리 딸의 얼굴을 보면서 엄마도 참 행복했단다.
설령 떨어지더라도.. 혹은 너를 이유 없이 미워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너는 항상 자랑스러운 나의 딸이고 내겐 세상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란다. 그러니, 언제나 처럼 가은이답게 마지막까지 씩씩하게 잘 마무리하고 돌아오렴~^^ 네가 제일 좋아하는 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 끓여 놓고
기다릴게~~ 사랑한다 내 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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