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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안시성' 정은채가 설현이 맡은 캐릭터를 부러워했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 쇼케이스에는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정은채 등이 참석했다.
정은채는 "설현 씨가 맡은 백하 역이 탐이 났다기보다는 멋있었다. 백하 캐릭터가 나와 굉장히 상반된 캐릭터였다. 역동적이고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캐릭터라서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웅은 "특정 캐릭터가 탐 난 게 아니라 중국어만 안했으면, 싶었다. 자다가도 잠꼬대를 중국어로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9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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