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 '타격기계' 김현수(30)가 수비를 하다 부상을 입고 말았다.
김현수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와의 시즌 11차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말 1사 1루에서 이진영의 땅볼 타구를 잡은 김현수는 1루로 송구하기 위해 몸을 비트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렀다. 김현수는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부축을 받아 덕아웃으로 몸을 옮겼다. LG는 윤대영을 1루수로 투입했다.
LG 관계자는 "김현수는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 상태를 보고 병원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 김현수가 4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2사 1루 KT 이진영의 타구를 수비하다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되고 있다.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