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인생 로맨스를 예고했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드라마다.
영화 '감기'의 박희권 작가와 영화 '멋진 하루'의 박은영 작가가 공동 집필하며,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호구의 사랑', '프로듀사'의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14일 제작진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서른 둘 준영과 영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르투갈의 낯선 땅, 배낭을 메고 계속해 걷고 있던 준영은 꽤 자란 수염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
반면 짧은 머리에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비눗방울을 불며 환한 미소를 짓는 영재는 여전히 밝아 보인다. 5년의 세월이 또 흐른 그 시간, 준영과 영재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그리고 이들은 왜 낯선 땅에서 만나게 되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제3의 매력'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후속으로 오는 9월 2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