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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9인조 보이그룹 느와르가 중국 유명 마라톤 프로그램에 참여해 강철 체력을 뽐냈다.
17일 소속사 럭 팩토리 측은 "느와르 멤버 신승훈, 이준용, 남윤성, 김민혁이 지난 15일 서울에서 진행된 제 10회 '소후 뉴스 마라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국 4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소후에서 지난 2015년 론칭한 '소후 뉴스 마라톤'은 소후그룹 회장을 비롯해 중국 유명 연예인 등이 건강생활 홍보를 위해 직접 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싼야, 청해를 비롯해 일본 홋카이도, 대만 르웨탄 호수, 마카오 등 경치 좋은 다양한 장소에서 마라톤을 펼쳤던 '소후 뉴스 마라톤'은 10회째를 맞아 처음으로 국내에서 진행됐다.
'황제의 딸 3' 남자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배우 겸 가수 구쥐지를 비롯해 취잉, 관지빈, 인소천, 황정, 강자신 등 중국 인기 스타들이 이번 마라톤을 위해 서울을 찾았으며, 국내 연예인으로는 느와르 멤버들과 더불어 걸그룹 해시태그, 트로피칼 등이 참여했다.
이날 느와르 멤버들은 5km 구간 완주에 성공했으며 특히 김민혁은 이 구간을 1등으로 들어오는 등 운동선수 못지않은 튼튼한 체력을 입증했다. 다른 스케줄로 인해 총 20km 구간 완주에는 도전하지 못했던 멤버들은 "다음 기회가 생기면 20km도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느와르는 10월 2일 두 번째 미니앨범 '탑건(TOPGUN)'을 발표하며 6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사진 = 럭 팩토리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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