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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농사를 해본 소감을 밝혔다.
박나래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농촌은 서울서 먼곳이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3, 4시간은 걸려서 도착한다고 생각했는데, 1, 2시간 내에 농촌이 있더라. 1박 2일 동안 촬영하는데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나래는 직접 농사일을 해보며 "제가 재배한 채소로 요리해보는 게 꿈이었다"며 "그걸 이룰 수 있어 행복했다"고 수확의 기쁨에 대해 말했다.
그는 "아침부터 농사일을 한다. 너무 힘들더라. 촬영 중에 낮잠을 꼭 자야한다"며 "다른 프로그램이라면 말이 안되지만 여기선 정말이다"라고 덧붙였다.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은 박나래, 송하윤, 이진호, 찬성이 도시에서 벗어나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날 저녁 8시 10분 첫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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