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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1)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은 3회초 2루타 한방을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선두타자 드류 부테라를 2구 만에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은 류현진은 존 그레이를 5구째 스탠딩 삼진으로 잡고 이날 경기의 두 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찰리 블랙몬에게 좌익수 키를 넘는 2루타를 맞았으나 DJ 르메이유를 2루 땅볼로 유도, 아웃카운트의 제물로 삼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3회에 19개의 공을 던졌다. 3회까지 투구수는 39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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