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피더슨이 2번째 홈런을 가동했다.
작 피더슨(LA 다저스)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에 이어 4회 홈런포를 때렸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존 그레이를 상대로 홈런을 때린 피더슨은 팀이 6-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루에 등장, 해리슨 머스그레이브의 92마일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올시즌 좌완투수 상대 첫 홈런이자 시즌 23호 홈런이다.
1루 주자였던 류현진은 피더슨에 앞서 홈을 밟으며 시즌 2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피더슨의 멀티홈런과 류현진의 4이닝 무실점 호투 속 4회말 현재 8-0으로 앞서 있다.
[작 피더슨.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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