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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계주 금메달 획득 소감을 밝혔다.
우주소녀 멤버 루다는 2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계주 연습을 따로 하지는 않았다"라며 "멤버들과 다 같이 즐기러 갔고 곧 컴백해야 하니까 부담 갖지 말고 다치지만 말자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막상 뛰려니까 잘하고 싶었고 모든 멤버들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며 "다들 긴장할까 봐 말만 편안하게 하자고 했던 것 같은데 온 힘을 다해서 뛰고 응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과 함께 금메달을 딴 것이 최근 제일 뿌듯했던 일 중 하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원은 "첫 스타트를 잘해야 멤버들이 어렵지 않게 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부담이 많이 됐다"고 털어놓으며 "금메달은 은서의 도움이 컸다"고 공을 돌렸다.
은서는 "뛴 멤버들은 서로를 믿으면서 좋은 결과를 위해 경기를 했고, 지켜본 멤버들과 팬들은 다치지 않고 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해서 좋은 결과를 냈던 것 같다"라고 했다.
다영은 "준비하면서 엄청 떨렸다"면서 "멤버들이 다 같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줬기 때문에 멤버들과 팬들이 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뛰었다"고 말했다.
우주소녀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계주 금메달과 은서가 60M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19일 발표한 신곡 '부탁해'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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