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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신입 김수민 아나운서의 '뒷담화 폭로'가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SNS에 대학 동기가 잘못 보낸 자신의 뒷담화가 담긴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겉으로는 SBS 아나운서 공채 합격을 축하한 뒤 다른 SNS에서 김수민 아나운서를 욕한 것.
앞서 김수민 아나운서는 97년생 어린 나이에 SBS 공채로 합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때문에 김수민 아나운서의 이같은 뒷담화 공개는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졌고, 연일 네티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상반된 의견을 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수민 아나운서 지인의 겉과 속이 다른 행동을 지적했지만 또 다른 일부 네티즌들은 유명세를 얻은 김수민 아나운서가 SNS를 통해 지인을 공개 저격한 것에 대해 경솔한 복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SNS는 개인적인 공간. 더구나 김수민 아나운서는 아직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도 아니다. 지나친 행동의 제약은 다소 과해 보인다.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김수민 아나운서가 충분히 느꼈을 배신감에 공감하며 그의 행동을 이해하고 있다. 벌써부터 김수민 아나운서의 행동을 지적하는 것은 다소 과하다는 의견이 다수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이제 갓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시작부터 반갑지 않은 이야기로 네티즌 입에 오르내렸지만 97년생 어린 나이에 최연소 아나운서로 발탁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은 만큼 이 왕관의 무게를 현명하게 견디길 바라본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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