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나성범이 선제 홈런을 때렸다.
나성범(NC 다이노스)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나성범은 SK 선발 메릴 켈리의 초구 150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너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2일 두산전 이후 4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23호 홈런이다.
NC는 나성범의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NC 나성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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