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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가수 함중아가 억울한 사건으로 옥살이를 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함중아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함중아는 "내가 일이 잘 못 돼서 감옥살이를 했을 때도 아내가 애들 잘 챙기고, 잘 키워줬다. 마음속이 끓는데도 삭히고 했던 거 다 안다. 표현을 안 하는 것뿐이지 제일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 야간업소를 운영했었는데 꼭 내 이름을 걸고 해야 한다고 해서 대표직에 내 이름을 얹어 놨다. 나는 무대에서 노래만 하는 게 다였다. 그런데 진짜 사장이 비매품 양주를 팔다가 걸렸다. 그래서 혼자 고생했다. 감옥에서 3개월 정도 복역했다. 벌금도 나와서 그 일 때문에 1년 고생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특히 함중아는 "감옥에서는 하루도 못 있는다. 숨 막혀서 못 있는데 살기 위해서 빨리 적응했다"며 "그 후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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